국내 청소년의 평균 당류 섭취량은 성인보다 13% 많은 69.6g. 섭취하는 당류의 67%가 가공식품인 만큼 먹을거리에 대한 주의는 언제나 필요하다. 비만·성인병·치아 질환의 원인으로 설탕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볍게 마시는 것들에 설탕이 얼마나 들어가 있을까?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스낵비디오 채널은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 속 설탕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요구르트, 비타민 음료, 빙수, 빵, 누텔라, 커피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을 각설탕으로 환산한 것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은 평균 50g 정도로, 각설탕으로 환산해보면 15개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얼마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지 가늠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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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유튜브 스낵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