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1세대인 베니건스를 운영해왔던 바른손이 새로운 외식 브랜드로 가맹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바른손은 올해 1월 바른손홈쿡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CJ푸드빌 투썸 사업본부장 출신의 이대열 씨를 대표로 영입했다. 바른손홈쿡은 가맹사업을 위한 외식 계열사로 현재까지 ‘미스상하이’와 ‘바른한끼담다’ 두 개 브랜드를 론칭한 상태로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사전 테스트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스상하이는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대학로에 1호점을 론칭한 상태다. 또 지난 8일 론칭한 바른한끼담다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도시락’을 표방한 브랜드로 셰프가 직접 재료를 엄선해 요리를 한다는 점, 소비자가 반찬을 직접 골라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점 등 최근의 외식 트렌드를 적극 껴안았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