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손오공(대표 김종완)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헬로카봇 시즌2 인기 캐릭터에 대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폼생폼사 카봇 ‘본’과 새로운 컬러로 업그레이드 된 카봇 ‘댄디 뉴 구급차’다.
카봇 ‘본’은 자동차모드에서는 실제차량을 22분의1 스케일로 재현해 뛰어난 세부 디자인을 자랑하며, 로봇모드에서는 양 주먹에 무기를 장착할 수 있고 트렁크를 열면 자동으로 발칸포가 팝업되는 등 스파이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시즌에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119버전의 카봇 ‘댄디 구급차’도 새로운 컬러로 업그레이드 됐다.
실제 구급차를 그대로 재현한 카봇 ‘댄디 뉴 구급차’는 실제 자동차 크기의 23분의1 스케일로 정교하게 변신하며, 로봇으로 변신했을 때에는 양손에 장착할 수 있는 무기부터 라이트와 사이렌 소리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구급놀이에 재미를 높여준다.
한편, 카봇들의 스승 ‘마이스터’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탄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로 주인공 차탄에게 카봇을 소개해준 주인공인 ‘마이스터’는 차탄과 카봇들을 슬기롭게 이끄는 참 스승이다. 카봇 ‘마이스터’는 지난 1975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를 모델로 한 카봇으로 실제 차량을 19분의1 스케일로 재현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헬로카봇 시즌2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티브로 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웅카봇 ‘아티’를 비롯해, 늑대 모습을 한 카봇 ‘트루’와 폼생폼사 007카봇 ‘본’, 전설의 카봇 ‘마이스터’ 등 캐릭터들 저마다 각각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며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에 간편하면서도 정교한 변신과정이 더해진 ‘카봇 완구’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