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손연재 세계선수권 메달 실패…리우올림픽 출전 티켓 가능성은?
[헤럴드경제]손연재 세계선수권 메달 실패…리우올림픽 출전 티켓 가능성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진출했지만 모두 3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손연재는 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계속된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둘째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12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메달 실패…리우올림픽 출전 티켓 가능성은?

이어진 볼에서는 18.216점으로 4위에 그쳤다.

후프에서는 마르가리타 마문(18.950점),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650점·이상 러시아), 간나 리자트디노바(18.583점·우크라이나)가 차례로 금, 은, 동메달을 가져갔고 멜리티나 스타뉴타(18.350점·벨라루스)가 손연재보다 0.125점 앞선 4위에 자리했다.

볼에서는 야나 쿠드랍체바(19.025점·러시아), 마문(19.000점), 스타뉴타(18.350점)에게 밀려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손연재는 현재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17.933점)와 볼(18.266점)을 합한 중간합계 36.199점으로 리자트디노바(36.332점), 마문(36.233점)에 이어 중간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종합 결선에 오를 24명의 진출자는 남은 곤봉과 리본 등 나머지 두 종목을 합한 4종목 점수 가운데 상위 3종목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들 중 상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려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티켓을 얻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