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기자] JB금융그룹사에 편입된 JB우리캐피탈이 한국GM 쉐보레와 함께 9월 한 달간 총 6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할부 판매를 실시한다.

JB우리캐피탈과 한국지엠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개별소비세 인하로 최대 72만원까지 인하된 차량 가격에 추가로 쉐보레 크루즈를 비롯해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아베오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판매에 나섰다.

이 가운데 SUV 대표차종인 캡티바와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모델의 경우 선수금 0원의 전액 무이자할부를 최초로 시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말리부 디젤 2.0모델의 경우 차량가격 2986만원을 36개월 무이자로 할 경우 월 82만원이지만, 타사 4.9%로 계산할 경우 월할부금 89만원에 총 차량가격이 3216만원에 달해 23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이 GM 측 설명이다.

대체로 무이자할부는 차종과 디젤∙가솔린 여부 등에 따라 선수금 10만원 또는 5%~30%를 입금해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JB우리캐피탈 담당자는 “신차인 더넥스트 스파크와 임팔라 차종이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황”이라며 “주력 차종들에 대한 금융 혜택을 더해 판매 극대화는 물론 고객도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