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박영희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박 비상임위원 선출안에 대해 총 260명 투표에서 찬성 99명, 반대 147명, 기권 14명으로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박 비상임위원 후보자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에 오른 이력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인물이다.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를 통과해 사법부 공백을 끝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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