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대한한국과 레바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이 8일(한국 시간) 밤 11시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에 위치한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팀은 지난 3일 라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8대 0 대승을 거둬 기세가 올라있다.

한국은 피파(FIFA) 랭킹 57위를, 레바논은 13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전적 역시 7승 2무 1패로 앞서 있다.

[사진=osen]

하지만, 최근 3차례의 레바논 원정에서 2무 1패에 그친 한국팀이 오늘 경기를 통해 일명 ‘레바논 원정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3위로 한국에 비해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레바논은 유독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한국 대표팀은 1993년 미국 월드컵 예선 경기 이후로 좌절됐던 레바논 안방에서의 승리를 따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MBC, SPOTV2,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특히, 아프리카TV는 모바일과 PC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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