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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평창에 유치
[헤럴드경제]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와 함께 ‘2018년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평창으로 유치했다. 회의는 2018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다섯번째다.

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권에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 초부터 PATA본부와 유치협상을 전개했다. 그 결과 6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2015 PATA 이사회에서 2018년 PATA 총회 평창 유치가 결정됐다.


아태지역의 NTO(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광매체 등 관광분야 관계자 600여명이 국제콘퍼런스·연차총회·PATA 이사회 등 각종 회의에 참석하고 강원권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여행하는 지역이지만 국제관광을 위한 숙박, 교통, 컨벤션시설 등의 발전과 홍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관광인프라와 문화관광 콘텐츠의 확충,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제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PATA는 1951년 설립된 아태지역 최대 민관 관광협력기구로, 전 세계 105개국 20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PATA연차총회를 총 4회(‘65/ 서울, ’79/서울, ‘94/서울, ’04/제주도)에 걸쳐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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