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신에 따르면, 타깃은 오는 10월 시카고 스트리터빌(Streeterville) 지역에 신규 오픈하는 24000제곱피트 규모의 매장에 맥주, 와인 등의 포장된 주류 상품 판매를 위한 주류판매면허 외에도 매장 내에서 고객들이 바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면허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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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슈퍼마켓 및 할인 매장들의 주류판매는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미국 대형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Whole Foods)와 마리아노(Mariano)는 이미 술과 식사류 판매를 시작한 상태로, 타깃도 시 정부의 승인을 얻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쇼핑 전 또는 중간 음주를 즐기면서 계획하지 않은 물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주류를 판매하는 매장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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