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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라이온즈, ‘영원한 3할타자’ 장효조 전 2군감독 추모행사
[헤럴드경제]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고 장효조 전 2군감독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장효조 감독 추모식을 가졌다. 삼성 선수단 전원은 추모 패치를 부착하고, 1분 30초간 추모영상을 상영했고, 양팀 선수단 모두 덕아웃 앞에 도열해 묵념했다.

장효조 전 삼성 2군감독은 4차례나 타격왕에 오를 정도로 ‘타격의 달인’으로 불렸고, 1985년부터 1987년까지 3년 연속 타격왕이란 전인미답의 기록을 갖고 있다. 또 통산 타율 3할3푼1리는 당분간 깨지지 않을 역대 1위의 대기록이다. 그는 198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롯데 자이언츠 선수와 코치를 거쳐 삼성 2군 감독을 맡았었다.

장효조 전 감독은 2011년 9월 7일 향년 55세의 젊은 나이에 간암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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