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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할5푼’ 추신수 “항상 3할 치려고 노력한다”
[헤럴드경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2번째 3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2루타 - 3루타 안타를 차례로 날리면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타점도 1개 추가해 시즌 61타점이 됐다. 아울러 시즌 타율도 2할 5푼 2리가 됐다. 추신수가 시즌 타율 2할 5푼대를 기록한 것은 4월 10일 시즌 3번째 경기를 마치고 2할 5푼을 기록한 뒤 처음이다.

이날 팀이 패해 빛이 바래긴 했지만 추신수 개인의 타격감이 살아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사진=OSEN

추신수는 이날 “스트라이크를 공략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타구의 질도 좋았던 것 같다. 오늘 무엇보다도 스트라이크를 치다 보니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 2할 5푼을 넘은 추신수는 “2할 5푼 타자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올 해 그렇게 해와서(2할 5푼 아래에 많이 머물러) (말하기가 좀)그렇기는 하지만 1할대 칠 때나 설사 올 시즌이 끝날 때 2할 5푼 친다고 해서 2할 5푼 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3할을 치려고 노력했지 2할 5푼에 만족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야구하면서 2할 5푼에 애착을 가진 적은 없다. 2할 2푼이어도 마찬가지다. 항상 3할을 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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