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래시가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보드쇼츠가 있다. 이번 배럴에서 출시한 배럴의 Basico Boardshort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겸비하면서 많은 서퍼들에게 사람을 받았다.
2주 동안 배럴의 'Basico Boardshort'를 입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연 리복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배럴 'Basico Boardshort''의 장점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심플함과 배럴 로고의 조합, ( 디자인 ★★★★☆ )
배럴 'Basico Boardshort'은 뒷주머니를 제외하고 심플한 제품이다. 여기에 심플한 것을 배럴의 왼쪽에 있는 큰 로고의 조합이 상상이상으로 예뻤다. 여기에 끈 같은 경우도 총 4개의 구멍이 있어 자신의 기호에 알맞게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형광색 또는 민트색의 경우 아무 래시가드와 입어도 잘 어울린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바다에서는 크게 튀지 않는 색깔이라는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2) 부드러움 그리고 달라붙지 않아, ( 착용감 ★★★☆ )
수영을 할 때 바지를 꺼려하게 되는 이유는 물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달라붙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Basico Boardshort'의 경우 바깥쪽과 안쪽 모두 방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기존의 수영복들보다 달라붙는 느낌은 들지가 않아 좋았다.
다른 수영바지처럼 속바지가 없어 안에 입고 바지를 입거나 바지만 입어도 상관은 없다. 특히 수영을 할 때 바지 자체가 부드럽고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물살의 저항도 크게 받지는 않아 착용감이 좋게 느껴졌던 것 같다.
3) 방수 그리고 적은 이염, ( 기능성 ★★★★ )
바닷물에 수영을 한 이후 형광색들의 경우 이염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바닷물 이후 빨래를 할 때 다른 옷에 이염이 되는 일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뒤에 주머니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 사용할 일이 없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물이 방수가 되면서 몸이 무거워지는 게 없었고,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갈라짐 방지도 적었던 것이 좋았다. 비록 바다수영을 할 때 바위가 많은 경우 손상이 갈 수 있기에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4) 수영에 적합한 무릎 위, ( 사이즈 ★★★☆ )
사이즈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만큼 무릎 위까지 덮는 길이가 좋았다. 사실 바지를 입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다리 밑쪽은 탈 수밖에 없다. 이때 다리의 경계선이 생길 수도 있는데, 무릎 위까지 덮어주기 때문에 촌스럽게 다리가 타서 돌아다니지 못하는 경우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서퍼 그리고 바다수영, ( 추천 ★★★★ )
사실 보드쇼츠의 경우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는 크게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바다수영을 자주 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햇빛 속에서 수영을 하는 장소에서는 흔히 말하는 '필수템(필수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 파도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서퍼들에게는 피부의 쓸림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듯 서퍼와 바다수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최종 느낌*
1. 이염이 적고 코딩 기능이 되어 있어 수영할 때 부담감이 적다.
2. 방수 기능이 있어 달라붙는 게 적다.
3.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가 수영하기에 좋다.
H스포츠는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느낀 것들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기사의 경우 홍보 형태가 아닌 직접 느낀 2주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위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리뷰 기사들을 통해서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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