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우스를 만든 업체는 뉴욕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액시스 드론즈(Axis Drones)다. 업체는 드론에 대해 “쿼드콥터와 컨트롤러로 이뤄진 기체로, 어디서든 재밌게 비행 역학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외신들은 실내에서 드론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크기가 작아서 사물을 파괴할 우려가 없다는 것. 드론 입문자에겐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출처=테크 타임즈] |
작은 크기에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은 것은 단점이다. 액시에 따르면 애리우스는 15분 충전에 5~7분 정도 비행할 수 있다.
한편 애리우스를 접한 한 해외 네티즌은 “초소형 드론의 탄생은 기쁜 소식이지만, 사생활 침해에 더 큰 위험이 생겼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실제 해외에서는 정체불명의 드론이 밤마다 동네를 떠다닌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그 목적을 알 길이 없다는 증언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다.
[영상출처=유튜브 Axis Dr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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