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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자율환경감시단’ 서울시 환경지킴이로 나선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할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감시단으로 위촉된 시민 52명은 이달부터 2년 동안 자율적으로 배출업소 시설물 관리 상태와 분뇨수집운반차량의 청결상태, 하천오염물질 무단방류와 무단투기 등을 감시한다.

중랑천과 홍제천, 안양천, 탄천 등 4개 지천별로 환경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울시 전역의 환경오염을 감시한다.

앞서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은 배출업소 민ㆍ관 합동점검에서 1053곳을 점검하고 1022차례 환경순찰 등 활동을 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의 자발적인 환경순찰 및 감시활동을 통해 지역 내 주요하천 및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예방과 점검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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