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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인디커넥트 미리보기] 시대 트렌드 만난 신세대 '도트 게임'


국내 최초 인디게임 페스티벌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부산 문화 콘텐츠 콤플렉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페이스북 인디라 인디개발자 모임, 인디 디벨로퍼 파트너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디게임 80여 작품이 출품돼 국내 인기게임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이번 BIC 페스티벌은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자유로운 인디게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BIC 페스티벌에서는 '도트' 감성의 신세대 게임 3종을 만나 볼 수 있다.

경쾌한 레이싱 액션 '레이서즈: 더트'

 

   


개발사: 21c.Ducks(이정희, 김인혜)
플랫폼: PC
영상링크: https://youtu.be/CpiMmYnxbCI
대표작: 'Mild vs Spicy', '레이서즈: 더트'

'레이서스:더트'는 도트의 그래픽과 레이싱 액션이 가미된 역동적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탑뷰 2D 도트 PC게임으로 먼지 속을 뚫고 달리는 차량의 장렬한 액션을 게임에 그대로 살려냈다.  모두 8명 까지 함께 달릴 수 있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특히, '레이서스:더트'는 차량의 조작감과 경쾌한 드리프트를 선사하기 위해 굵진한 선을 살린 2D 픽셀 그래픽으로 게임을 개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레이싱 게임선 볼 수 없던 색다른 감각의 게임성과 드리프트의 손맛을 살려냈다.
'레이서스:더트'는 지형에 따른 효과가 특징이며, 12개의 지형, 6개 리그 및 4가지 게임모드를 갖추고 있다.

도트용사의 '무한전진' RPG, '용사는 진행중'

 

   
개발사: 버프스튜디오(김도형, 송경)
플랫폼: 모바일
사이트: http://www.buffstudio.com/?page_id=244
대표작: '용사는 진행중'

'용사는 진행중'은 버프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이다. 그 게임성과 인기로 이미 성공한 인디 게임 작품으로 명성을 떨쳤다.
NC소프트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한 이 1인 개발사는 이 시대 모바일 인디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준 매우 훌륭한 사례로 꼽힌다.
'용사는 진행중'에 등장하는 용사는 결코 물러서지 않고 전진한다.
머나먼 왕국에 나타난 붉은 용, 이 사악한 용은 왕국을 침공한다. 어지러운 시기 수많은 몬스터들이 나타나 왕국은 일대 혼란에 빠진다. 악용은 왕국의 10가지 보물을 탈취했고, 심지어 왕국의 공주 실종되게 된다.
용사는 악용이 훔쳐간 왕국의 보물과 공주를 구하기 위해 오직 전진하며, 적을 물리친다.
이 게임은 횡스크롤 시점의 '런게임'방식을 차용한 게임이다. 용사는 끝없이 전진하며, 몬스터와 부딪히는 순간 전투가 진행된다. 전진 할 수록 보다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며, 몬스터를 물리쳐 골드를 획득하고 성장해 나간다.
또한, 보석을 얻어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 시킬 수 있다. 힘(공격력) 민첩(크리티컬), 지능(마법 공격력) 등 부가 수치를 한번에 올릴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의 매력은 숨겨진 게임 요소들을 찾는 것이다. 이 게임은 엔딩이 존재한다. 스토리 상 숨겨진 10개의 보물(보석)을 모두 모으거나 용을 잡는 등 분기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다.

'슈퍼마리오'는 가라! 가슴을 적시는 레트로 액션 '대리의 전설'

 

   


개발사: 1506호(박성필, 최신애)
플랫폼: 모바일
사이트: https://youtu.be/5f-oDEQPYbo(영상)
대표작: '대리의 전설'

'대리의 전설'은 부부개발자가 개발한 슈퍼마리오 형태의 플렛포머 게임이다. 2D의 횡스크롤 뷰로 다양한 장애물과 적을 극복하며 나아간다.
귀여운 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길찾기와 다채로운 퍼즐 요소를 가미했다. 물론 상단한 난이도를 지닌 게임으로 모바일을 통해 역동적인 플레이의 손맛과 두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대리의 전설'은 인디 게임 특유의 위트가 녹아있는 스토리가 인상적인이다. '대리'는 이 게임 주인공의 이름이다. '드래곤의 뿔'을 구해 오면 공주와 결혼시켜 준다는 왕의 약속 믿고 길을 떠난 총잡이 대리 아저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대리의 전설'은 각종 함정을 극복하고 적을 쓰러뜨리면서 열쇠를 찾아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특히,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일정 숫자의 숨겨진 '별'을 모아야 보스에 도전할 수 있다. 적을물리치고 필드에 흩어진 동전을 모으면 무기를 구매하고, 그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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