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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野 한명숙 구속 화풀이 그만 해야”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조원진<사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의 ‘특수활동비 소위’ 설치 요구로 지난 28일 본회의가 무산된 데 대해 “(야당이) 한명숙 구속 화풀이 그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원내수석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 28일 (오전) 10시 본회의 해야 하는데. (야당이) 8월 27일 오후에 결산 소위 내에 소소위 구성하지 않으면 본회의 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다”며 “본회의 무산시키는데 그 전날 12시간을 안 남기고 제안해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회의 안 하겠다는 전례를 찾아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 원내수석은 이어 “근래 7년간 특수활동비 거의 변화가 없다.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도 많이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야당이) 국정원 해킹 의혹 빈손 문제 덮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만약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면 안보라인 거의 무너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야당이 지난 28일 본희의를 열기로 한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사항을 깨게 된 데는 한 전 총리 구속이 있었다며 “한명숙 구속을 계기로 사법부 무력화 의도는 정말 하책 중의 하책”이라고 비판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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