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에 선 기기는 ‘Lovense’에서 개발한 블루투스 바이브레이터 ‘브러시(Blush)’다.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들은 제품을 소개며, 블루투스의 특성상 장애물이 없다면 9m 거리에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블루투스 섹스토이들이 다수 등장했지만 ‘브러시’의 작동 거리가 가장 길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한 기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와이파이나 셀룰러 데이터망을 활용해 멀리 떨어진 연인에게 오르가슴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소음레벨이 50dB 미만으로 설정돼 조용한 도서관이나 사무실에서 쓰기에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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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유튜브 Lov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