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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케르크, 세계육상선수권 男400m 43초65 1위…남아공 6년만에 금메달
 [헤럴드경제]웨이드 판 니케르크(23)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6년 만에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니케르크는 26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43초4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니케르크는 43초65를 기록한 라숀 메리트(미국)를 2위로 밀어냈다. 메리트는 2013년 모스크바 대회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니케르크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43초96이었다. 하지만 생애 처음 나선 메이저대회 결승전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남아공은 2009년 베를린 대회 남녀 800m에서 음부라에니 물라우디즈와 캐스터 세메냐가 동반 금메달을 따낸 후 6년 만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00m에서는 주산나 헤츠노바(29·체코)가 53초50을 기록하며 2013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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