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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으로 광안대교 등 부산 유료도로 컨테이너車 통행 통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25일 9시30분께부터 광안대교 등 유료도로 5곳의 컨테이너 차량 통행을 중단했다. 태풍 ‘고니’ 영향으로 부산 전역에 강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차량 진ㆍ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곳은 거가대교,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등 5곳이다. 특히 광안대교에는 순간 돌풍이 불어 오전 9시부터 30여 분 동안 모든 차량의 진ㆍ출입이 통제됐다가 오전 9시30분부터 컨테이너 차량만 통행을 금지하는 것으로 완화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태풍 ‘고니’가 부산에 최근접하면 바람이 더 강해져 유료도로의 차량통행 금지가 확대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다른 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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