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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마드리드 호날두 ‘침묵’…바르셀로나 메시 ‘실축’
[헤럴드경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손에 들어온 시즌 1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스페인 리그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역시 개막전에서 골침묵을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9분 터진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면서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막을 내린 2015 수페르코파에서 빌바오와 만나 1, 2차전 합계 5-1(4-0승,1-1무)로 우승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빌바오와 또 만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 첫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메시가 실축하는 바람에 힘겨운 경기가 됐다. 메시는 왼쪽 골대 구석을 향해 볼을 찼지만 몸을 날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이번이 통산 5번째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총 43차례 페널티킥을 시도해 5번 실축하고 38차례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최대 라이벌’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스포르팅 히혼과 원정으로 치른 이날 개막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2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히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려 10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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