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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 FNC 계약 사실무근?…김용만·노홍철도 처음엔 그랬다

[헤럴드경제] 배우 강동원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신흥강자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보도 직후 FNC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동원 영입설'을 부인했다. 

19일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최근 강동원이 현재 소속사인 UAA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FNC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들은 바가 없다. 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관련된 사람들이, 계약 직전에서야 알 수 있는 이야기”라며 일축했다.

[사진=영화 '늑대의 유혹'스틸컷]

최근 FNC와 계약한 개그맨 김용만, 방송인 노홍철도 FNC와의 계약설이 불거졌을 때 "친분에 의한 사적 자리일 뿐"이라며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FNC는 곧이어 노홍철과 김용만의 전속계약을 발표, 노홍철이 MBC로 복귀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간 것이 알려져 이번 강동원 영입설도 신방성이 있는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등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과 최근 국민MC 유재석를 비롯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이국주 등 대세 예능인들을 영입해 주목을 받았다. 

FNC가 꽃미남 배우 강동원까지 영입에 성공하면 FNC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우뚝 솟게 된다.

강동원은 대중적인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광고계와 영화시장에서 스타 파워를 자랑한다. CF활동 외에는 작품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미 소비도 적다. 일부 대형 연예기획사에서 수십억 원의 계약금을 준비하면서 '강동원 모시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배우 강동원이 어떤 선택을 할 지 누리꾼들과 연예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강동원은 촬영 중인 새 영화 '검사외전’에서 허세 가득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기 전과 10범으로 변신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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