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허훈(25점)의 활약에 힘입어 SK에 96-84로 승리했다.
사진=허웅 인스타그램 |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SK에 진 패배를 설욕하고, 오는 20일 울산 모비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날의 수훈선수 허훈의 형이자 허재 감독의 장남인 허웅(원주 동부)도 동생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허웅은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세대 시합 구경,훈이 경기보러 갔는데 내일부터 개인연습 나가야겠다. 훈이 소오름”이라며 엄지를 든 아이콘을 첨부했다.
허훈은 형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엄지 아이콘 두개를 덧붙이며 이날의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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