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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리틀야구단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용산구 리틀야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가자 모집은 지역 내 초등학생 3~5학년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평일(목요일은 휴식)과 주말,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기술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비롯한 기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용산구 리틀야구단을 거쳐 프로야구에 입문한 유명선수들이 꽤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왕을 거머쥔 NC 다이노스의 박민우 선수(리틀야구단 2기)를 비롯해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지명을 받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최원태 선수도 리틀야구단(6기) 출신이다.

용산구는 리틀야구단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규모의 용산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제13회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84개 팀, 1500여명이 선수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래 야구스타를 꿈꾸는 용산 지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문화체육과(02-2199-7274)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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