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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10억 규모 주민참여 정책사업 공모
- 9월 4일까지 인터넷, 우편, 방문 등 접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6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참여 정책사업을 9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구 단위로 통일성 있게 추진해야 할 사업 8억 원, 청년 및 청소년에 대한 목적사업 2억 원으로 총 10억 원이다.

정책사업 내용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문화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과 청년 및 청소년에 대한 사업이면 된다.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기준은 총 사업비가 1억 원 이내인 사업으로 단순시설 설치(cctv, 도로보수 등) 사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이미 설치ㆍ운영 중인 시설의 운영비를 요구하는 사업과 특정단체(개인)의 지원을 요구하거나 특정단체(개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도 심사에서 배제된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인터넷이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사업은 오는 10월 초에 ‘참여예산 주민총회’에서 결정되고 최종 사업선정에는 전체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현장 및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조재학 은평구 참여예산 위원장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참여예산제도가 더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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