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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南北관계 잘 풀려면 먼저 南南통합 돼야”
[헤럴드경제=홍성원ㆍ장필수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6일 “남북관계를 잘 풀어내려면 먼저 남남통합이 돼야 한다”고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입니다-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라는 제목의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어도 남북 관계 발전에 관한 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마음속의 38선이 무너져야 땅위의 38선도 철폐될 수 있을 것이며, 민족 통일의 구상도 여기서부터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을 언급, “국민들 마음속의 분단의식을 통합의 의식으로 바꾸고 남남갈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광복 70년 역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화합의 동력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마음으로 앞으로 30년 후, 광복 100년을 구상하고 준비합시다”라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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