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본부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오전 11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연다.

행사는 태극기 퍼포먼스 공연, 북한이주민지원센터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500개 기증, 태극기 달기 구호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일환으로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및 시청 부설주차장 주변에 태극기 바람개비 300개를 설치했다. 

또 동구 반야월삼거리 녹지 공간(350㎡)에는 높이 6m의 태극기 게양대 110개를 만들었다.

서상우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대구 곳곳에서 태극기를 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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