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gagah.blogspot.com |
지난 2014년 미국의 부자 뉴스 전문 웹사이트 ‘더 리치스트 닷컴 (therichest.com)’은 ‘가장 섹시한 10대 항공사 유니폼 (10 Of The Sexiest Flight Attendant Uniforms)’ 이란 주제로 10개 항공사 유니폼을 소개했다. 한국 국적기 대한항공은 이중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외에 Top10에 선정된 다른 항공사는 어디가 있었을까?
에어 캐나다 루즈 (사진= 더리치스트) |
▶ 10위 에어 캐나다 루즈 (Air Canada Rouge) = 더 리치스트는 10위에 에어 캐나다 루즈를 선정했다. ‘면바지와 달라붙는 가디건은 승무원들의 몸매를 드러내준다’고 극찬했다. 승무원들은 경우에 따라 페도라를 착용할 수 있으며, 유명 디자이너 존 플루보그가 디자인한 붉은색 신발을 착용하게 된다. 디자인의 단 한가지 단점이라면, 쉽게 질린다는 점이다.
버진 오스트리아 유니폼 (사진 = 버진 오스트리아 블로그) |
▶ 9위 버진 항공그룹 (Virgin Airlines) = 괴짜부호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버진그룹이 유니폼 순위에서 9위에 뽑혔다. 스튜어디스들은 붉은색 원피스에 보라색 스카프를 착용한다. 구두는 하이힐. 검은색 벨트를 착용해 ‘깔맞춤’한 점도 돋보였다.
방콕에어웨이즈 유니폼 (사진 = www.bangkokair.com) |
▶ 8위 방콕 에어웨이즈 (Bangkok Airways) = 가장 다양한 색이 들어간 유니폼이다. 푸른색 계통의 다양한 선이 들어가 하늘을 연상케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유니폼 (사진 = contactemirates.com) |
▶ 7위 에미레이츠 항공 (Emirates) = 영국의 패션업체 사이먼 저지 (Simon Jersey)가 디자인했다. 전통적 스타일과 정교함 그리고 세련됨이 어우러진 유니폼이다.
콴타스 항공 유니폼을 입은 미란다 커 (사진 = geniusbeauty.com) |
▶ 6위 콴타스 항공 (Qantas Airways Limited) = 검은색 바탕에 핫 핑크와 붉은 색이 들어갔다. 디자이너 마틴 그랜트에 의해 제작된 디자인은 신비로움과 함께 신나는 느낌을 함께 제공한다.
포터항공 유니폼 (사진 = therichest.com) |
▶ 5위 포터 항공 (Porter Airlines) = 캐나다 항공사 포터의 유니폼은 귀여움과 함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성용 유니폼은 깔끔한 실루엣과 함께 전통적인 스타일의 넥스카프를 더했다. 또한 여성 우편배달부 모자를 착용시켜 프로패셔널함과 함께 여성성을 강조했다.
타이항공 유니폼 (사진 = therichest.com) |
▶ 4위 타이항공 (Thai Airways) = 보석 톤의 색상이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갖췄다. 더 리치스트는 긴 스커트와 정교한 블라우스를 더해 우아함과 단아함을 더해준다고 언급했다.
싱가포르 항공 유니폼 (사진 = jjhm.eklablog.com) |
▶ 3위 싱가포르 항공 (SIngapore Airlines) = 싱가포르 항공의 여성용 유니폼은 그래머러스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갖췄다. 1972년 전통 의상을 기반으로 재작됐는데, 현재까지 착용되고 있다. 더 리치스트에 따르면 움푹 파인 가슴선에서 착용자의 볼륨감이 잘 드러난다.
대한항공 유니폼 사진 |
▶ 2위 대한항공 (Korean Air) = 대한항공 유니폼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가 디자인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부드러운 톤의 색상과 착용자에 편안함을 주는 소재가 사용됐다.
에어 프랑스 유니폼 (사진 = therihest.com) |
▶ 1위 에어 프랑스 (Air France) = 프랑스 국적기 에어프랑스가 1위에 뽑혔다. 검은색 원피스와 코트,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스타킹과 하이힐에 붉은색 리본으로 멋을 더했다. 더 리치스트는 이를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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