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만능간장의 마법은 어디까지?

백종원이 만능 간장 하나로 10가지가 넘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다시 한 번 만능간장 레시피와 이를 이용한 응용 레시피를 공개했다. 만능간장 파이널 버젼인 셈.

백종원은 만능간장이 "짜다"는 지적에 대해 "시중에 파는 간장 10가지로 만능간장을 다시 만들어봤는데 염도의 차이가 없었다"며 "입맛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짜다고 생각이 들면 내가 제시한 간장 양보다 적게 넣으시면 된다"고 입맛과 상황에 맞게 간장의 양 조절을 권유했다.

[사진=집밥백선생 캡처]

백종원 표 만능간장 레시피는 간단하다. 작은 소주 잔으로 계량한다. 간장 6컵, 설탕 1컵, 고기 3컵을 함께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하는 주의점이 있다.

백종원은 만들어 놓은 만능간장 레시피를 활용한 밑반찬 요리 레시피를 모두 공개했다. 만드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지볶음을 시작으로 가위로 잘게 썰어 넣은 고추씨가 포인트인 양배추볶음, '식초'가 포인트인 숙주볶음을 연이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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