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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플라티니, 조만간 FIFA회장 출마…정몽준과 정면대결
[헤럴드경제] 미셸 플라티니(60·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이 몇일 내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28일 “플라티니 회장이 조만간 FIFA 회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DPA통신 역시 같은 내용을 전하며 플라티니 회장이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곧 공식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골드컵 결승전을 참관한 플라티니 회장이 FIFA 회장 선거 출마 선언에 관한 마지막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지난 5월 제프 블라터(79·스위스)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으나 각종부패 혐의가 불거지면서 2016년 2월26일 회장을 다시 선출하기로 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5월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으나 블라터 회장이 물러나기로 한 2016년 2월 선거에서는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현재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고 플라티니 회장과 5월 선거에서 블라터 회장에게 패한 알리 빈 알 후세인(40)요르단 왕자 등이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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