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 ‘배낭여행’을 말하는 이들이 많다.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로 배낭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만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길이 아닐까?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많은 차이가 나타난다.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를 대비하기 위한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방학 기간에 영어 점수를 획득해야 다음 달에 있을 공채 준비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짧은 기간에 점수획득을 준비하는 부류와 기초부터 다지고 장기간으로 바라보는 두 분류로 나뉘어 진다. 최근 영어 교육에 각광을 받고 있는 ‘문단열의 잉글리쉬 플라이 하이’의 문단열 강사는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취업 준비생들의 문의가 지난 달 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말하며 “일부 대기업에서 원하는 영어 점수를 마련하기 위해 수강 신청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방학에 영어 점수를 준비하고 방학이 끝난 후 하반기 공채를 준비해 입사하는 것이 취업의 수순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 속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높은 영어 점수를 획득한 인원을 채용해도 실제 업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혹자는 ‘더 이상 토익은 영어가 아닌 수학’이라며 공식으로 접근하여 부러움을 살 정도의 고득점을 취득했다 하더라도 영어로 전화통화는 물론, E-Mail을 보내는 것 조차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영어 점수를 취득해야 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 걸까? 문단열 강사는 “기초영어회화는 단순암기나 반복적인 학습 보다는 귀로 들었을 때 이해하고, 입으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들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잉글리쉬 플라이하이’는 EBS 어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영어회화 왕초보탈줄 4+4’ 이벤트로 초급과정(1~4단계)를 구매한 회원에게는 중/고급과정(5~8단계)의 온라인강좌를 제공하는 이벤트 이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 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ebs.co.kr/language/package/beginner/flyhigh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