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24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크리켓 그라운드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첫 골은 벤자마의 발끝에서 터졌다. 레알은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베일이 올린 크로스를 벤제마가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4분 크로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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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레알은 전반 44분 이스코의 코너킥을 받은 페페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며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스털링이 라모스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투레가 성공시키며 전반전은 3-1로 끝났다.
레알은 후반 28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체리세프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를 꺾은 레알은 중국으로 넘어가 27일 오전 9시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서 인터밀란과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 역시 27일 호주를 떠나 베트남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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