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트릿 편집샵 힙합퍼(www.hiphoper.com, 대표 한기재)는 ‘국내 스트릿 패션과 서브컬처의 근간’이라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러한 힙합퍼가 개장 15년을 기념하여 사이트를 대폭 개편하면서 스트릿패션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반응형 웹 적용이다. 이는 모바일 기기 보급과 웹브라우저 다양화에 발 맞춘 것으로, 사용자 편의를 철저히 지키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스트릿 웹진, 스트릿 스냅, 패션 정보, 파티 공연 소식, 브랜드 소개 등, 대표 컨텐츠들이 보다 깔끔한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또한, 인스타그램 메뉴가 추가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메뉴에 들어가면, 스트릿 패션 아이템 선정용으로 촬영한 스냅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일반인뿐 아니라, 여연희 등 유명 모델이나 외국인 사진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사용자는 매거진 등 다양한 메뉴의 콘텐츠를 예전보다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문과 물류 시스템도 재정비됐다. 힙합퍼 관계자는 “이러한 모든 내용은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뉴얼 이외에 힙합퍼가 15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것은 15% 할인 이벤트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쿠폰을 1회 이용하여 할인가 구매가 가능하다.
힙합퍼는 현재 1,4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고, 매일 200가지 이상의 상품이 업데이트되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편집샵이다. 힙합퍼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로도 더욱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들을 제공하려 한다. 또한, 스트릿, 우먼, 디자이너, 라이프샵 등 각 카테고리 별로 큐레이션커머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