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월요일인 20일은 전국 곳곳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충청 이남지방,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서해5도 등에서 10㎜~40㎜,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서 5㎜~20㎜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3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9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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