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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경영대상 - 컨설팅·연구·교육] 친환경 건설 연구…그린 코리아 기술 선도
조선대학교 스마트그린 건설기술개발 기초연구센터(이하 센터)는 수명이 다한 건축물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이 건설기술개발에만 집중되고 있는 현 건설 산업의 문제점과 과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환경친화적 건축설계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건축물의 생산·시공 → 유지관리 → 해체 → 보수·재생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량, 재활용 가능성, 폐기문제 등 총체적 개념에서의 접근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료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활용한 건설재료의 개발, 새로운 개념의 Fabricable 구조시스템 구축, 전 생애 기간의 건전성 확보 및 센싱기반 재활용 관리운영 기술개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조립 및 해체가 자유로운 구조 시스템과 시공법을 확립하고 사용 연한 내에 무손상 상태임을 확정해줄 수 있는 손상검출 및 장수명화기술, BIM 기법을 이용한 건축자재의 물류관리 기술 및 특성정보 인식기술의 개발과 동시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었을 때의 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경제성 및 환경 부하 평가기법 개발 등에 있어 성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단계(2012~2014년도) 3년간 저널 논문 52편(SCI급 논문 24편 포함)과 국내학술발표 63건, 국제학술발표 50편의 학술적 성과를 일궈내며 개발된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국내특허 69건을 출원했다. 현재까지 24건의 등록실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그중 13건은 국제특허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히 이 기간에 등록한 2건의 특허기술에 대해서는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돼 5,800만 원의 기술사용료를 획득하기도 했다. 최재혁 교수는 “실효성 있는 친환경 건설기술개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구조물의 재사용 기술을 선도할 거점센터로 발돋움할 것”이라 밝히며 이를 통해 Green KOREA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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