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독일의 UFO 민간단체인 엑소폴리틱 저매니(Exopolitics Germany)의 프랭크 라이트마이어가 독일 정부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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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독일의 행정법원에 독일 정부의 UFO 1급 비밀 문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지루한 소송전 끝에 승소한 것이다.
프랭크는 독일의 하원인 분데스탁(Bundestag)을 상대로 정부가 그 동안 조사한 UFO와 외계인 관련 문건을 내놓으라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번 법원의 판결에 따라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정부는 극비 문서를 일반에 노출할 상황에 놓였다.
프랭크는 “독일 시민으로서 진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UFO는 독일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일의 하원인 분데스탁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고 상급 법원에 항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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