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북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할롤라는 14일 오전 9시 괌 동쪽 약 3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15일 괌 동쪽 약 2830km 해상을 거쳐 16일 괌 동쪽 약 2410km 부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강풍반경 300km로 크기는 소형태풍이다.
기상청은 할롤라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캡처] |
앞서 중대형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17일~18일 접근 중에 있다.
한편 할롤라는 중앙태평양의 열대폭풍이 이동한 것으로 하와이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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