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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욱, 김준희 짝사랑했던 시절 회상하며 "나랑 재혼하자"


___REPORTER___]가수 고영욱이 10일 만기 출소를 했다. 이 가운데 과거에서 '돌싱' 배우로 알려진 김준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한 사실이 새삼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1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고영욱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김준희를 겨냥하며 과거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준희는 "예전에 술자리가 있으면 고영욱이 나를 부르곤 했다"라고 답변, "다음날 아침 생방송이 있었는데 유독 나보곤 가지 말라며 계속 술을 마시자고 했다"라며 과거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심 영욱이가 날 좋아하는건 아닌가 생각했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나도 호감은 있었다. 당시 영욱이가 워낙 톱스타들과 만나왔기 때문에 난 상상도 못했다. 그날 한숨도 못잔 채 생방송을 하러 갔었다"고 고백해 고영욱과 '썸' 탔던 시절을 전했다.

김준희의 적극적인 고백에 고영욱은 "사실 내가 좋아했다. 그런데 표현을 못했던 것 같다"라며 후회 섞인 발언을 했다.

이에 MC들은 "지금이라도 표현해라"라며 둘을 부추기는 발언을 했고, 결국 고영욱은 김준희를 향해 "널 좋아한다. 재혼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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