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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새 야구장 탄력받나…안상수 창원시장 “야구장 국비확보 가능성 커져”
〔헤럴드경제]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NC다이노스 새 야구장건립에 필요한 국비확보 가능성이 커졌다”고 9일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 출장 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 머무른 안 시장은 여야 정당과 중앙부처를 넘나들며 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동분서주했다.

안 시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부터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장관들이 모두 국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비 확보에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야구장 건립이 무산되고, NC구단이 연고지를 옮기면 통합 창원시의 지역갈등을 다시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논리로 국회의원, 장관들을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다.

7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안홍준·박성호 의원 등 창원시가 지역구인 의원들과 연쇄적으로 접촉했다.

출장 첫날인 6일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성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면담했다.

창원시가 201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 NC 다이노스 새 야구장(2만2000석 규모) 건립 비용은 1240억원 수준이다.

창원시는 시·도비, NC다이노스 부담금 950억원을 뺀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290억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창원시는 최근 전국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기본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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