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제유가 ‘그리스 금융위기’에 하락
[헤럴드경제] 그리그 금융위기가 25일(현지시각) 국제유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7센트(1.0%) 내린 배럴당 59.7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센트(0.3%) 하락한 배럴당 63.3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관련 이미지 사진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이날 그리스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회동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27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과는 상관없이 그리스의 부채 상환 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스는 오는 30일까지 16억 유로 상당의 부채를 국제통화기금에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란 핵협상 시한인 오는 30일을 앞두고 협상이 타결되면 서방의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려 이란의 원유 산유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유가하락의 요인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