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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순위] 김태균 3점포…5연패 탈출 한화, KIA에 승률 1리 뒤져 ’6위‘
[헤럴드경제]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에 빠졌던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제물로 연패 수렁에서 헤쳐나왔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김태균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넥센을 3-1로 꺾었다.

지난 17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부터 내리 5경기를 져 올 시즌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쓰던 한화는 모처럼 승리를 맛보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놓았다.

한화 선발 투수 쉐인 유먼은 6⅓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넥센 강타선을 막아 시즌 4승(5패)째를 챙겼다. 넥센전 3연패 사슬도 끊었다.

한화는 4회 1사 후 장운호의 좌전안타와 정근우의 볼넷으로 찬스를 엮었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이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피어밴드의 시속 128㎞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도 6⅔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나름대로 제 몫은 했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해 시즌 7패(5승)째를 떠안았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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