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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이젠 아프지말고…’ 두산 노경은 어머니 암으로 별세
[헤럴드경제]노경은의 어머니 전기순씨가 암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

한 매체에 따르면 어머니 전기순씨는 22일 증세가 위독해졌고, 결국 23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유방암을 앓으셨던 전씨는 최근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2층 5호실이다. 25일 오전 발인할 예정이다. 

사진 = osen

노경은은 2012년 신데렐라처럼 두산의 선발진에서 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3승15패, 평균 자책점 9.03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올 시즌 부활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렸지만 전지훈련 도중 타구에 안면을 맞고 재활 중이다.

올 시즌 22경기 등판, 1승3패4세이브, 평균 자책점 5.40을 기록중이다.

어머니 전씨는 아들의 경기를 생중계로 잘 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이 떨려 재방송으로만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경은은 자신의 SNS에 ‘엄마 이젠 아프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귀를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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