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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널리스트가 본 전망 - 미래에셋증권]“은퇴연금시장 선도통해 성장세 이어갈 것”
시장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증권이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 등을 통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53.69% 증가한 687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며 “고객예탁자산이 직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67조원은 기록했고 고액자산가(HNWI)도 증가하는 등 금리 하락에 따른 고객연계 운용 호조가 상품운용수익과 순이자수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은퇴연금 시장의 선도적인 지위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을 포함한 은퇴자산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균형 있는 수익구성비는 중장기적인 이익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 역시 “자산운용사와 함께 꾸준히 퇴직연금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 잔고가 5조원을 돌파하며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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