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봉사동아리 ‘벌룬터스’를 중심으로 한 재학생 30여 명은 메르스 상황 종료 시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부모 동의를 받아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은 이날 북구보건소 메르스대책본부에 도착해 근무요령 등을 들었다.
학생들은 하루 12명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발열 및 혈압 점검, 건강 교육, 전화상담 등을 돕는다.
벌룬터스 회장인 김선아(24·건호학과2)씨는 “메르스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선배들을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