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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뇌산업 리포트] 언제 어디서든 茶한잔…‘휴대용 인퓨저’개발
㈜디자인엑스투

차(茶)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차(茶) 시장도 다양화, 활성화되고 있다. 

(주)디자인엑스투(대표 김광)가 차음용 관련 콘텐츠 모델 개발에 주력하는 이유다. 2008년 공인 종합 디자인 전문회사로 출범한 디자인엑스투는 제품, 시각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4년 만에 대표적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디자인 분야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페트병만 있으면 원하는 차(茶)를 마실 수 있는 ‘휴대용 인퓨저’ 개발에 주력 중이다. 

또한 찻잎이나 티백을 보관하기 위한 차 통이나 위생 확보를 위한 일회성 필터망 등 차음용과 관련된 주변기기 개발에도 나섰다. 차(茶)의 효능과 특징을 알리기 위한 정보 제공 콘텐츠도 개발했다. 


대중에게 알려진 몇몇 차(茶)를 제외하면 차의 맛과 향, 효능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가 많은 게 사실이다. 

이 점에 착안한 디자인엑스투는 차 효능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茶)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 유도를 위한 인터넷 기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사용자의 소비구매 패턴을 분석해 보다 간소화된 구매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디자인엑스투는 정부의 두뇌우수기업 선정 이후 새로운 개념의 인퓨저 제품과 주변기기 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실외 차음용기기 시장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자인엑스투의 엑스투(X2)는 두 개의 부메랑이란 뜻으로, 디자인과 제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김광 대표는 “제조 능력을 갖춰 자체 상품을 보유한다는 것은 매출 확대뿐 아니라 디자인 경쟁력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하고, “목표를 실천하며 지역 우수인재가 모이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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