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3기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질병을 막지 못하는 정권, 담마진(두드러기) 같은 질병으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가 문란케 되는 정권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는 “대정부질문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추궁을 예고했다.
문재인 대표도 이날 표결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로선 굉장히 아쉬운 결과”라며 “인사청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소위를 만들기로 합의했으니, 이번을 계기로 제대로 자료조차 제출받지 못한 채 청문회 절차를 마치게 되는 이런 한계가 제대로 (개선)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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