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김수현의 역전골이 터졌다.
한국은 전반 29분 스페인의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뒤진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초반 바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조소현은 오른쪽 측면에서 강유미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골 문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스페인 골문을 갈라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32분. 김수연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가 2-1 역전골이 됐다.
조별리그 최종전인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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