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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클래식] 전북, 울산 잡고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 헤럴드 H스포츠=최민솔기자 ] 전북이 오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015 K리그 클래식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2015 시즌 시작 이후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병행하고 있다. 살인적 일정으로 체력이 저하돼 주춤했던 전북은 A매치 휴식기로 피로를 떨쳐냄과 동시에 조직력을 끌어 올렸다.

전북은 2위 수원 삼성(25점)을 승점 7점차로 제치고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결이'현대家 축구전쟁'으로 불리는 만큼 전북은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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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공격의 선봉에 득점과 공격 포인트에서 K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동국과 리그 득점 2위 에두를 기용한다. 또한 에닝요와 레오나르도가 이동국-에두 투톱을 지원한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때문에 빠진 이재성과 최보경을 대신해 전북 유스 출신(영생고) 장윤호와 19세 이하 대표팀 출신 최치원이 문상윤, 정훈과 경쟁하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지난 서울전 홈경기에서 패해,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너무 죄송했다"며 "울산전은 중요한 8연전의 첫 경기이자, 홈경기 이다. 선수들과 잘 준비해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에게 꼭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전북현대가 홈으로 불러들인 울산을 잡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 > K리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에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shawty@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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