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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새 용병’ 스와잭의 한국 소감(?) “인터넷 짱빨라”
[헤럴드경제]두산이 마야를 퇴출하고 영입한 용병 앤서니 스와잭이 화제다.

15일 두산 베어스의 용병 앤서니 스와잭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여긴 인터넷이 정말 빠르다”는 소감을 게시했다.

한국의 초고속 통신망 보급 수준은 정평이 나 있다. 모바일앱 분석 전문업체 ‘앱애니’가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1분기 모바일 사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25로 세계 1위였다. 인터넷 속도도 마찬가지로 1위.

스와잭 트위터 캡쳐

이에 스와잭은 한국의 인터넷 서핑 속도를 보고 크게 감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앤서니 스와잭은 우완정통파 투수다. 2009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가 시즌중 지명양도돼 두산과 계약했다. 빅리그 통산 191경기에서 16승24패, 방어율 4.45를 기록했고, 2012∼2014년에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뛰었다.

엠엘비닷컴(MLB.com) 캡쳐

빠른 구속과 함께 투심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속도 다양하다.

앤서니 스와잭은 SNS활동에 열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자신의 가족 사진을 꾸준히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 하고,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전달할 선물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한국에 입국한 사실을 밝히며 “두산과 잠실 야구장에서 뛸 생각에 설렌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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