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는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15분 최전방 공격수답게 상대수비진을 뚫고 골망을 갈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 알람 스타디움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서 벌이고 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전에서는 이용재(나가사키)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가운데 손흥민(레버쿠젠)과 염기훈(수원)이 좌우 날개로 지원사격했다. 이재성(전북)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사진=OSEN |
한국은 전반 4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염기훈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정확하게 연결하며 1-0 리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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