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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무더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안전보호와 취약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9월말까지 4개월간 폭염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서초구의 폭염 상황관리 TF팀은 재난 총괄부서인 안전도시과장을 팀장으로 하여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등 세 개의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상황총괄반은 소관 부서별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실적을 점검하는 등 폭염상황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복지대책반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 장애인 및 노숙인 현장 점검반 운영, 폭염대비 건강대책반 구성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설대책반은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에너지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 및 민간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을 독려해 안정적으로 전력이 수급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폭염대비 태세를 더욱 꼼꼼히 점검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와 무더위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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